간월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전거 하루 여행, 간월재 가는 길 낙동강 자전거 길, 물금 초입. 화려했던 벚꽃은 다 지고... 이제는 조금씩 푸릇함이 묻어납니다. 가끔 불어오는 산들바람. 잔잔하게 흐르는 황산잔도의 낙동강. 구름 사이로 사라졌다 수줍게 모습을 드러내는 봄 햇살. 이제는 여름을 준비하는 나무들. 원동천 분기점. 낙동강을 벗 삼아 달려왔던 자전거길은 요기까지. 봄이 한창인 원동의 풍경. 이제 곧 지나가게 될 영포천 골짜기가 아스라이 보입니다. 간간이 불어오는 산들바람. 봄 내음. 벚꽃은 이제 흔적으로만 남은 원동로 초입. 간간이 오가는 자동차의 엔진소리가 적막함을 깨웁니다. 조금씩 높아져가는 고도. 구름 사이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봄 햇살. 여행자의 음악, 이상은 9집. 그리고 도로변의 조팝꽃. 드디어 나타난 본격 업힐 구간.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