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전거 짐받이에 배낭 거치하기(턴버지와 로더랙) 저번에 안장봉 만들기 글 올렸는데, 그것의 2편입니다. 접어서 이동할 땐 배낭을 어깨에 훌쩍 둘러메고, 라이딩할 땐 짐받이에 거치해서 편하게 이동하는 시스템. 아직 이것보다 좋은 자전거 여행 시스템을 찾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제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이라 다시 한번... 안장봉은 저번에 만들었고... 이제 거기에 배낭을 거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생긴 안장봉이었죠. 패니어와 달리 배낭은 세로로 길쭉한 형태이므로, 쓰러지지 않게 접점을 선정하는게 중요합니다. 여기서 접점이란 배낭이 고정되는 포인트입니다. 접점이 많을수록 안정적으로 배낭을 거치할 수 있지만, 거치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접점을 생각해보다가 간단하게 세 군데만 만들기로 했습니다. 안.. 자전거 짐받이에 배낭 올리기 (feat. 스트레치코드) 짐받이에 배낭을 올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저는 스트레치코드를 이용하는게 가장 편하더군요. 스트레치코드는 양 끝에 고리가 달린 고무줄입니다. 짐받이에 물건 고정할 때 많이들 사용하시죠. 스트레치코드는 미리 제작된 완성품을 사서 쓸 수도 있지만, 정해진 길이대로만 써야 하므로 불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재료만 사서 원하는 길이만큼 재단한 다음 사용하고 있습니다. 만드는 것도 별로 어렵지 않아요. 필요한 재료는 후크, 고정링, 탄성로프 세가지입니다. 인터넷에서 [탄성로프 DIY] 로 검색하면 재료파는 사이트가 많이 나오는데요, 후크와 탄성로프를 구매하면 됩니다. 고정링은 그냥 서비스로 주더군요. 참고로 후크는 탄성로프 직경에 맞는 걸 써야합니다. 필요한 길이만큼 가위로 자릅니다. 절단면은 라이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