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전거 하루 여행, 부산 수정동 망양로 친구 육교. 한때 유명세를 치렀지만, 지금은 그저 평범한 동네 육교일 뿐입니다. 봄볕 따뜻했던 어느 평범한 날의 범일동. 2본 동시 상영관이었던 보림극장 자리. 손으로 그린 커다란 극장 간판이 트레이드 마크였는데, 이제는 온데간데없습니다. 망양로 초입과 누나의 길. 7~80년대 이곳에는 그렇게나 공장이 많았다고... 당시 그 여공 누나들의 구두 소리가 가득했던 좁은 골목길입니다. 제주 서귀포에서 만났던 화가 이중섭을 이곳 범일동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이중섭 화백은 한국전쟁 때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네요. 사람은 떠났지만, 흔적은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이중섭 화백의 물고기와 동자. 웹툰이바구길. 이바구는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웹툰으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장과 웹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