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전거 하루 여행, 흰 여울 문화마을 가는 길 오랜만에 영도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간간이 불어오는 순풍에 한 움큼씩 자라나는 나뭇잎. 여름으로 가는 터널 초입. 이 시기의 잎들이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군데군데 벌레 먹고 억세져 버리니... 지금이 아니면 이미 늦습니다. 카르페디엠. 여행하기 좋은 5월의 시작. 날씨가 아주 좋네요. 산들바람에 일렁이는 작은 물결. 생태공원에도 봄이 한창입니다. 여전히 따사로운 봄 햇살과 한가로이 떠가는 조각구름. 하구언 가는 길. 근처에 공항이 있어 비행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남쪽에서 오는 비행기와 남쪽으로 가는 자전거. 깊어가는 봄 햇살 따라가는 길. 도로변의 작은 봄꽃. 그리고 등나무 위로 소말소말 모여드는 구름들. 하구언을 지나고... 여행자와 동행했던 낙동강은 을숙도 대교를 기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