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이어 비드 위쪽을 자세히 보면 마운트 라인이 있습니다.
림에 타이어를 마운트했을 때, 이 라인이 보여야 합니다.
라인이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면, 그 휠은 꿀렁꿀렁거릴 확률이 높죠.
타이어 재질이 고무이다보니 마찰력이 커서 림에 제대로 마운트가 안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뭐 억지로 쭈물딱거리면 잘 마운트될 수도 있지만 힘들고 번거롭죠.
이때 주방세제를 사용하면 쉽게 마운트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중성세제입니다.
작은 용기와 붓을 준비한 다음,
주방세제 : 물 = 1 : 8 정도의 비율로 섞어 비눗물을 만듭니다.
림과 타이어가 만나는 곳에 비눗물을 칠해줍니다.
림을 돌려가며 한바퀴 다 칠하고 뒤집어서 같은 작업을 반복합니다.
사진이 좀 애매하게 나왔는데, 공기 넣기 전에 하는 작업입니다.
비눗물을 다 칠한 다음, 공기를 넣습니다.
미끌거리는 성질때문에 타이어가 알아서 림에 착착 잘 마운트됩니다.
공기를 다 넣은 다음, 마운트 라인이 잘 보이는지 확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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